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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마에 몸 던진 용감한 공무원 '화제' 윤재중 남원시 농업시설담당









저는 매일 남원에 관련된 기사를 검색해 봅니다. 

지금은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지만 늘 마음만은 남원을 잊지 못하고 유학온 대학생입니다.


여느 때처럼 남원 관련 된 기사를 보다가.  '화마에 몸 던진 용감한 공무원'이라는 기사가 떠 있었습니다. 

클릭해보니 다른 기사 내용 보다도 딱 눈에 들어온 한장의 사진...  주인장의 짝꿍이었습니다.


순간은 너무나도 무서웠습니다. 혹시나 아들 걱정할까봐 어디 다치셨는데 연락을 안하셨을까봐...

기사내용도 읽지 못하고 바로 아버지께 전화 드렸습니다. 


나: 아빠 어디 다친데 없어요?

주인장 짝꿍: 갑자기 왜 ? 

나: 아니 기사 보니까 사람 구했다고 나와서.

주인장 짝궁: 아... 그게 나왔어?? 어디 ?? 


다행히도 어디 다치신데는 없다고 하셨습니다. 혹시나 해서 주인장한테도 전화를 해서 확인 했습니다. 

주인장은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"몇 일전에 아빠가 불 껏다고만 들었는데..."  역시 우리 아버지. 


통화를 끊고 기사를 읽었습니다. 기사내용 중  '직접 불길 속에 뛰어들어...' 라는 문구를 읽었습니다.

너무나도 마음이 안좋았습니다. 좋은 일을 하신 아버지가 자랑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몸을 사리셨으면 했습니다.


그래도 

한 평생 남원을 위해서 일해오시고 

우리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짝꿍이 

오늘도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.